🌿 2. 텅 빈 새장
어느 부유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집안에 아주 값비싼 새를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새가 매일 울었습니다.
먹이도 좋고, 새장도 훌륭했지만, 그 새는 늘 날고 싶어 했습니다.
주인은 생각했습니다.
"만약 이 새가 밖으로 나가면 위험할 텐데…"
그래서 더 튼튼한 새장을 만들고, 걱정이 생길 때마다 자물쇠를 하나씩 더 달았습니다.
어느 날, 문득 그는 깨달았습니다.
새는 날고 싶은 존재인데, 자신이 걱정 때문에 그 자유를 막아버렸다는 사실을요.
결국 그는 새장을 열어주었고, 새는 날아올라 자유롭게 하늘을 날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걱정했던 것보다 더 멀리, 더 높이 날아갔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근심의 새장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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