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 따라하기 (6) - 환우들을 위한 기도

땅콩로이 2025. 3. 14. 12:16

✨ 환우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문 ✨

“내가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출애굽기 15:26)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시편 103:2-3)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육신의 연약함과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와 함께 아파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병든 몸과 지친 마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께서
지금 이 순간 환우들의 삶 가운데 찾아와 주시고,
그들을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옵소서.

주님,
어떤 병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든지,
그들의 고통과 외로움을 위로하여 주시며,
그 마음 깊은 곳까지 평안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육신의 질병만이 아니라
그로 인해 지쳐 있는 영혼까지도 새롭게 하여 주시고,
낙심하지 않고 소망 가운데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의사의 손길과 치료 과정 가운데 주님의 지혜와 능력이 임하게 하시고
모든 약물과 치료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옵소서.
수술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는 두려움을 제거하여 주시고,
수술 중에는 주님의 강한 손으로 인도하여 주시며
회복의 과정 속에서는 인내와 소망으로 견디게 하옵소서.
재활과 치료의 시간이 지루하고 고통스럽더라도,
주님 주시는 힘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그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옵소서.

주님,
특별히 가족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환우들을 간호하며 섬기는 가족들의 몸과 마음도 지치지 않게 하시고
무너지지 않도록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고통 가운데서도 감사와 소망을 잃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마음의 상처까지도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며, 주님의 평강으로 감싸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질병이 회복의 과정일 뿐만 아니라
더욱 깊이 주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환우들이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육신이 회복될 뿐 아니라 믿음이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연단의 시간이 지나고 난 후,
주님께서 함께하셨음을 고백하며,
더욱 강한 믿음으로 주님을 증거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치유의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우리의 육신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친히 고치시며
새 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환우들의 영혼과 육체가 건강하게 회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인생으로 다시 세워 주옵소서.

오늘도 이들의 병상 위에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밤이 깊어도 주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히 잠들게 하시며,
눈을 뜨는 아침마다 새로운 희망과 회복의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사랑의 치유자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