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누가복음)

👀누가복음 11:14-26 묵상: 악한 영을 쫓아내신 예수님과 우리의 삶(25년 3월 13일)

땅콩로이 2025. 3. 11. 11:10

[눅11:14-26]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눅11:14-26, 새번역]
14 예수께서 귀신을 하나 내쫓으셨는데, [그것은] 벙어리 [귀신이었다]. 그 귀신이 나가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무리가 놀랐다.
15 그들 가운데서 더러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가 귀신들의 두목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내쫓는다."
16 또 다른 사람들은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에서 내리는 표징을 보여 달라고 그에게 요구하였다.
17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망하고, 또 가정도 서로 싸우면 무너진다.
18 그러니 사탄이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가 어떻게 서 있겠느냐? 너희는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다고 하는데,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다면 너희의 추종자들은 누구를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다는 말이냐? 그러므로 그들이야말로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20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귀신들을 내쫓으면, 하나님 나라가 너희에게 이미 온 것이다.
21 힘센 사람이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집을 지키고 있는 동안에는, 그의 소유는 안전하다.
22 그러나 그보다 더 힘센 사람이 달려들어서 그를 이기면, 그가 의지하는 무장을 모두 해제시키고, 자기가 노략한 것을 나누어 준다.
23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24 "악한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하면, 그 귀신은 쉴 곳을 찾느라고 물 없는 곳을 헤맨다. 그러나 그 귀신은 찾지 못하고 말하기를 '내가 나온 집으로 되돌아가겠다' 한다.
25 그런데 와서 보니, 집은 말끔히 치워져 있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26 그래서 그 귀신은 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딴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산다. 그러면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비참하게 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누가복음 11장 14절부터 26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꼭 붙잡아야 할 ‘영적 원리’를 말해줍니다. 삶을 살아가며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기에 함께 깊이 묵상해보아요.


1. 👣 귀신을 쫓아내시는 예수님 (14절)

“예수께서 한 말 못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겼으나”

예수님께서 귀신 들려 벙어리가 된 사람을 고쳐주십니다.
이 장면을 떠올리면 정말 생생해요. 말 못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을 하게 되는 기적!
이 사건 하나만으로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 수 있는데, 사람들이 놀라는 건 당연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기뻐한 건 아니었습니다.


2. 🤷‍♀️ 비난과 의심, 그리고 도전 (15-16절)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보고도 믿지 않고 오히려 비난합니다.
심지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빌렸다고 말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합니다.
이 장면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빛이 왔는데, 사람들이 오히려 어둠이라고 오해하는 겁니다.


3. 🧠 예수님의 논리적 반박 (17-23절)

예수님은 논리적으로 설명하세요.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고,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진다.” (17절)

사단이 사단을 쫓아낼 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0절)

즉, 이 사건을 통해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증명하고 계신 거죠!
그리고 우리의 선택을 강조하세요.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해치는 자니라.” (23절)

중립은 없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에서는 예수님 편이 아니면 반대편이에요.


4. 🚪 빈 집의 비유 (24-26절)

그리고 이어서 빈 집 비유가 등장합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 물 없는 곳으로 다니다가 돌아오니 그 집이 깨끗하게 되어 있으나 비어 있으면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니 그 사람의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된다.”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비어있으면, 더 악한 것들이 들어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단순히 ‘문제 해결’에 머무르면 안 됩니다.
우리 안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채워야 합니다.


적용과 결단: “빈 마음을 채우자”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 “지금 너의 마음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니?”
문제를 해결한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주님을 모신 빈 마음은 다시 사단의 놀이터가 되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해요.


📖 예화: 다이어트와 영적 비움, 그리고 채움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한창 독하게 다이어트할 때, 식욕을 억지로 참았거든요.
근데 배만 비워놨더니 어느 순간 폭식을 하게 되더라고요.
왜냐하면 ‘채워야 할 것’을 제대로 채우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때 깨달았어요. 비워낸 후에는 반드시 건강한 것으로 채워야 한다는 걸요!
신앙도 같아요. 내 안에 미움, 욕심, 죄성을 비웠다면, 그 자리에 사랑과 말씀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 기도문

“주님, 저희 마음이 비어 있는 채로 두지 않게 하시고, 늘 성령님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모으는 인생 되게 하소서.”


💡 결론 정리

  • ✔️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다.
  • ✔️ 우리 마음은 비워만 둘 수 없다. 반드시 채워야 한다.
  • ✔️ 깨어서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