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주님의 은혜 안에서 이 종려주일 아침,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주의 전을 사모하여 나아온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이 시간 우리의 찬양과 기도와 예배가 오직 주님께만 향하게 하소서. 오늘은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입니다.백성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외쳤던 그날,예수님은 세상의 왕처럼 위엄 있게가 아니라, 어린 나귀를 타고 겸손하게 입성하셨습니다.주님, 우리가 주님의 겸손함을 본받게 하시고,세상의 높아짐을 좇기보다, 낮아짐과 섬김의 자리에서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이 종려주일은 또한 고난주간의 시작입니다.주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며 우리를 대신하여모든 고난을 감당하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