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본문 2

25년4월16일(수) 부인과 조롱 속에서도 침묵하신 예수님(매일성경) 누가복음 22:54-71

부인과 조롱 속에서도 침묵하신 예수님샬롬, 고난주간 넷째 날 아침입니다. 오늘 본문인 누가복음 22:54-71은 예수님께서 체포되신 이후, 대제사장의 집으로 끌려가신 장면과 베드로의 세 번 부인, 그리고 종교지도자들의 신문과 조롱이 이어지는 장면입니다.십자가를 앞두고 홀로 계신 예수님의 마음, 그리고 그 앞에서 연약함을 드러낸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1. 세 번 부인한 베드로, 눈물로 회개하다예수님을 따르던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라면 죽는 것도 감당하겠습니다”라고 고백했던 제자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두려움 앞에서 그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맙니다.“닭이 곧 울더라.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밖에 나..

25년4월15일(화) 겟세마네의 기도와 배신의 입맞춤(매일성경) 누가복음 22:39-53

겟세마네의 기도와 배신의 입맞춤 - 십자가를 향한 예수님의 결단할렐루야, 고난주간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여러분께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인 누가복음 22:39-53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고, 가룟 유다의 배신을 받아 체포되시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며, 믿음의 결단과 순종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1. 고통 앞에서도 기도하신 예수님본문 42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십니다:"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의 기도는 매우 인간적인 고뇌를 보여줍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